경기도, 한미 FTA 지역경제 영향분석세미나 내일 개최
시민일보
| 2007-05-21 19:20:43
경기도는 23일 오후 3시 경기지방공무원교육원에서 ‘한·미 FTA가 경기도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분석’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한·미FTA체결지원위원회와 공동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총 2부로 나뉘어 열리며 1부에서는 ‘한·미 FTA가 경기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분석’을 주제로 산업연구원 책임연구원과 경기개발연구원 김은경 박사의 발제가 진행된다.
이어 2부에서는 서울대학교농업생명과학대학 임정빈 교수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원, 이범재 중소기업대표, 지성군 경기도 경제정책과장 등이 참여하는 토론이 열린다.
도 관계자는 “6월말 예정된 한미 FTA의 정식체결과 비준 등에 대비해 지역경제 차원의 준비가 시급하다”며 “세미나를 통해 도의 지역별, 산업별 영향분석과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내 경제 피해를 최소화 하는 방안을 도출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최원만 기자cwm@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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