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오늘 ‘성별영향평가 발표 포럼’개최

시민일보

| 2007-05-29 19:51:46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가 30일 오후 4시 영등포구청 지하상황실에서 영등포구 여성정책향상을 위한 성별영향평가 과제발표 포럼을 개최한다.

29일 구에 따르면 성별영향평가는 추진 중인 정책이 여성과 남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평가하고 형평성에 맞는 정책을 개발·집행하기 위한 것으로, 이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

이번 포럼에서는 청소년시설에 대한 성별영향평가 결과와 신길뉴타운사업에 대한 성별영향평가 결과가 발표된다.

먼저 도시관리과 뉴타운사업1팀 배기선팀장이 신길뉴타운사업이 여성과 남성의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하고 여성과 아동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양성 평등의 도시설계를 위한 대안 방안을 발표한다.


이어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의 송인자 교수가 청소년시설에 대한 여성이용자와 남성이용자의 차이와 차별에 대한 분석현황을 발표하게 된다.

또한 이날 포럼에서는 구의원 및 여성위원회, 여성복지시설 관계자,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공무원 등이 참여해 (재)서울여성 고선주 박사의 진행으로 양성평등 도시 건립을 위한 방안 발표와 질의응답을 펼칠 예정이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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