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운전자도 車 정비 손쉽게~
동작구, 여직원 30여명에 계절별 관리법등 내일 교육
시민일보
| 2007-06-06 16:20:46
서울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여직원 자가운전자들의 안전한 차량 운행 등을 위해 8일 자동차 정비교실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론과 실기로 나눠 3시간30분 동안 진행되는 자동차 정비교실은 교육을 신청한 30여명의 여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교육에 따른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이론교육은 이날 오후 2시부터 구청 지하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이어 구청 광장 쌈지공원 옆에서 실기 실습이 실시된다.
교육내용은 안전운행을 위한 응급조치법과 자동차 고장 조기발견 요령에서부터 계절별 차량관리 및 자가 점검 요령, 경제적인 정비방법 등으로, 제반적인 차량 관리에 대해 중점적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기교육은 자동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위해 국내 3대 제조사 승용차량에 대해 실시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여직원들이 자동차 운전 중 발생되는 위험사항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위기 관리능력을 배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울러 효율적인 관리를 통한 경제적 자동차 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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