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2007년 상반기 신규임용 직원들에게 소속감과 자긍심을 심어주고 구정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자체 직장교육을 실시한다.

10일 구에 따르면 11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신규직원 교육은 첫 날 공직자의 바른 자세 및 직장예절에 관한 교육, 업무수행에 필요한 전자결재 시스템 교육, 구정현황 안내 및 대민봉사를 위한 친절교육 등이 진행된다.

다음날은 구립도서관, 구립체육센터, 불광천, 은평천사원, 소년의 집 등 지역내 주요시설 및 사회복지시설을 견학하고 마지막 날은 동료애 육성 및 사기 진작을 위한 일대일 멘토링 미팅, 산악 극기훈련(북한산 일원)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직원교육은 처음으로 멘토링 제도를 도입해 실시되며 멘토링은 선배공무원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신규 공무원에게 일대일로 전담 지도하게 함으로써 직장생활의 적응을 돕고, 잠재력을 개발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