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법률자문 코너 내달 3일 운영
마포구, 출장상담서비스도 제공
시민일보
| 2007-06-10 18:38:32
법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 보호 받지 못하는 일반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서울 마포구(구청장 신영섭)가 생활법률자문 코너를 운영한다.
구는 오는 7월3일부터 27일까지 구청 민원봉사과에 생활법률자문 코너를 개설, 일반 주민들에게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생활법률자문 코너에는 예비법조인인 사법연수생이 직접 민원봉사자를 방문해 실시하며 출장상담 및 인터넷 상담도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자문 활동을 벌인 사법연수원생들은 법 관련 문서 작성도 도와준다.
법률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구청 1층 민원봉사과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이메일(urora0304@lycos. co.kr)로 신청하면 된다.
이와 관련, 구 관계자는 “법률자문 코너를 통해 사법연수원생에게는 현장에서 법조윤리를 체득하게 하는 사회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민들에게는 법률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hw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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