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구청장 한인수)가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출 수 있는 친절하고 신속·정확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고객감동의 행정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고객감동의 시작인 친절에 대한 자기진단과 자율적 동기부여에 교육의 초점을 두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친절과 고객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민원응대 예절을 배워 친절금천을 만들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구청 전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교육은 13일 오전과 오후로 나눠 2시간씩 시흥동 소재 금천문화웨딩홀에서 개최된다.

교육은 한국 서비스 아카데미 김경숙 강사를 초빙, ‘친절, 서비스 문화 만들기’란 주제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고객만족을 위한 습관 바꾸기 ▲고객만족을 위한 행동예절 파악하기 ▲상담 화법을 통한 민원인 설득 방법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시키는 역지사지의 모습 만들기 ▲전황의 기본예절과 응대방법 등이다.

한인수 구청장은 “고객인 주민의 만족은 나로부터 비롯되는 변화에 달려있고 고객은 그 진심을 안다”며 이번 행정서비스 교육을 통해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을 대하는 마음자세로 모든 행정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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