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복지네트워크 활성화 토론회 오늘 열린다
시민일보
| 2007-06-13 16:53:58
서울 성북구가 쌍방향 복지서비스 구현과 지역사회 통합복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나섰다.
13일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성북구 지역사회복지 토론회’를 14일 오후 성신여자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민관 협의기구인 성북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제2회 사회통합을 위한 지역사회복지 전국대회 공모신청 결과 참여가 확정(주최 대통령 자문 빈부격차·차별시정위원회)된 데 따른 것으로 오는 7월5일부터 7일까지 강원도 태백시에서 개최되는 중앙행사 참여에 앞서 개최하는 지역토론회.
‘성북구 복지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과제와 전망 - 성북사랑 네트워크 사업을 중심으로’ 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는 한성대학교 황진수 교수의 기조강연에 이어 동덕여자대학교 남기철 교수의 주제발표, 주민·사회복지기관 실무자·공무원·구의원 대표가 함께하는 지정토론으로 진행 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북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통하여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 지원하는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가는 성북공동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2회 사회통합을 위한 지역사회복지 전국대회 공모신청이 확정된 지자체는 전국 지자체 중 31개 자치단체며 서울은 성북구를 포함 3개 구청이 확정됐다.
/황정호 기자hih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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