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청렴향기 ‘폴폴’

홈피서 클린신고방등 운영… 직원·주민 참여 적극 유도

시민일보

| 2007-06-19 16:07:06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가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의식을 확산하고 청렴문화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구 홈페이지에‘청렴향기’방을 오픈했다.

19일 구에 따르면‘청렴향기’방은 ‘청렴 사례방’과 ‘클린 신고방’으로 운영되며, ‘청렴사례방’코너에서는 공직사회를 포함하여 주위에서 일어나고 있는 청렴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 및 우수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직원과 주민들의 공감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클린신고방’을 통해 직원들이 직무를 수행하는 중에 발생한 내부 비리나 업무 중에 발생한 불가피한 금품수수에 대해 자진신고 토록 하고 주민들이 민원업무처리 시 발생한 공직비리에 대해 비공개로 자유롭게 상담,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청렴향기’방은 구 홈페이지(www.ydp.go.kr) 상단의 ‘참여광장’내 ‘청렴향기’를 클릭하면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서울시 청렴·비리신고센터와도 연계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직원 및 주민들의 접근이 용이한 온라인을 통해 청렴문화 운동을 펼침으로써 청렴문화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올바른 공직자상 정립과 함께 투명하고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이번 구 홈페이지에 오픈한 ‘청렴향기’방으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청렴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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