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조 성동구청장에 감사패
한양大서 학교발전 기여 공로
시민일보
| 2007-06-24 21:07:32
이호조 성동구청장이 한양대학교 김종량 총장으로부터 한양대학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는다.
24일 구는 한양대학교 담장개방녹화사업, 제2의 대학로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의 펼쳐온 이 구청장의 행정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25일 한양대로부터 감사패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취임 후 불법 노점상으로 인해 걸어 다니기도 힘들 정도로 환경이 열악했던 한양대 주변에 담장개방녹화사업을 실시해 학생들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푸른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지난 4월30일 개장했다.
또한 한양대 병원 앞을 패션과 젊음이 넘치는 제2의 대학로로 조성하기 위한 정비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한편 구와 한양대는 지난 2005년 6월 벤처기업 육성 및 과학기술, 취업알선, 주민복지향상, 자원봉사센터의 공동구축 등 7개의 주요내용을 골자로 하는 교류협약을 체결해 행정자치대학원 고위정책과정 위탁운영, 보행자 친화형 응봉교 디자인 자문, 구 브랜드 및 슬로건 개발자문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구는 한양대와 각종 개발계획 자문 및 용역의뢰, 대학시설(체육관, 도서관 등) 및 기자재 이용, 재학생의 토목·건축·보건분야 현장실습 시행, 아르바이트 우선채용 등 상호 협력가능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정화 기자hw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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