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분다한 공무원 구민에 감동

‘밝은 종로인’에 김진이씨등 8명 뽑혀

시민일보

| 2007-06-28 20:01:44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충용)가 최근 전직원을 대상으로 진정한 구민의 봉사자로서 친절·청렴한 행정서비스를 실천하는 2007 ‘밝은 종로인’을 선발했다.

28일 구에 따르면 선발된 종로인은 ▲지선미(총무과) ▲전경완(재무과) ▲김진이(사회복지과) ▲최병욱(주택과) ▲유혜순(교통지도과) ▲조영미(의약과) ▲여명희(가회동) ▲이현희(창신 3동) 로 총 8명이다.

이번 선발은 음지에서도 공직자로서의 본분을 지키면서도 부단히 자신의 품성과 역량을 개발하고자 노력하는 직원을 발굴·선발해 격려함으로써, 올바른 공직자상을 세우고 종로구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만들고자 마련한 것.

선발기준은 따뜻한 미소로 먼저 밝게 인사하는 종로인, 정중하고 쉬운 언어 및 바른 말씨 사용으로 기분 좋은 대화를 이끄는 직원, ‘내가먼저’ 행함을 통해 동료를 위하는 솔선수범 종로인, 최일선에서 밝은 모습으로 종로구의 친절을 알리는 밝은 자치 종로인 등 4개 분야로 나눠 선발했다.


선발방법은 각 국·동별 전 직원 자체 투표를 거쳐 최다 득표자를 선발했으며, 2007 ‘밝은 종로인’에 대해서는 표창과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무원의 본분인 구민의 봉사자로서 노력하는 직원을 발굴해 칭찬과 격려를 함으로써, 구민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로 다가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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