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창의 아이디어 ‘베리 굿’
성북구, 2개국 9개부서 60명에 오늘 시상
시민일보
| 2007-07-01 17:26:23
서울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구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실시한 제1차 ‘창의 아이디어 콘테스트’의 시상식 및 발표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2일 열리는 ‘창의 아이디어 콘테스트’는 총 1319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64건의 아이디어가 채택 됐다.
이번 콘테스트에 채택된 최우수국은 ‘건설교통국’, 최우수부서는 ‘교통행정과’로 선정됐으며, 개인별 으뜸상은 장위1동사무소에 근무하는 ‘이성동’ 직원이 선정, 총 2국 9개부서 60명이 구청장표창을 받게 됐다.
특히 시상자로 선정된 우수국과 우수부서에는 표창 및 시상금을, 개인수상자에게는 20~700포인트의 복지포인트를 줘 전직원의 창의혁신 마인드 형성을 유도한다는 것.
구 관계자는 “이번 콘테스트에서 채택된 제안에 대해 실행여부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실행 가능한 것은 구 여건에 맞게 실행하고 법규개정 등이 필요한 사항은 건의해 개선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성북창의아이디어콘테스트는 지난 3월7일부터 4월16일까지 ‘창의혁신 마그마’사이트를 운영한 결과 개인별 제안 1260건, 부서별 제안 59건을 접수했으며, 지난 5월 2차례의 ‘실무평가’와 3차례의 ‘창의구정본부’ 심사를 거쳐 시상자를 선정했다.
/황정호 기자hih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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