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구청장 김효겸)가 지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지역리더십혁신과정 2기 수료생을 배출했다.

5일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을 받은 리더들은 복지, 경제, 도시행정 및 정책, 의사소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돕게 된다.

이들은 지난 4일까지 총 12주 동안 서울대학교 교수 및 해당분야 전문가들로부터 지역리더십혁신과정 교육을 받고 수료증을 받았다.

지역리더십혁신교육은 구가 실질적인 지역사회 일꾼들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평생학습프로그램으로 수강생을 선발할 때부터 주민자치활동, 자원봉사 등 지역사회 활동 유경험자들과 지역단체 및 기관장 추천자 등을 우선으로 선정했다.

구 관계자는 “지역리더십혁신교육은 교육특별구 관악구가 운영하는 평생학습프로그램 중 최고 수준의 과정 중 하나”라면서 “앞으로 이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민간 분야에서 실질적인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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