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 손 맞잡아`

은평구 갈현 2동 자치센터-충청남도 부석면 자치센터

시민일보

| 2007-07-08 20:05:35

서울 은평구(구청장 노재동) 갈현2동 주민자치센터와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면장 이수영)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6일 지역내 뷰웨딩홀뷔페에서 양측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자매결연을 맺었다.

8일 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프로그램 교환과 자원공유 등 활발한 교류·협력을 통한 지역발전 및 주민 자치기능의 활성화 차원에서 지난 2월 갈현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도백)의 결정으로 그간 양 지역간 수차에 걸친 구두 협의와 방문 등을 거쳐 이뤄진 것.

앞으로 양 자치센터는 농수산물 직거래, 중소기업제품의 판로지원, 관광자원 안내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과 지역문화축제 및 행사 상호참여, 수강생 교환 공연 등 문화·프로그램 교류는 물론 아동·청소년을 위한 체험 탐방 프로그램을 연계해 추진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은 청정해역인 천수만과 광활한 매립농지를 보유한 전형적인 농어촌 지역으로, 세계적인 철새도래지 및 부석사와 간월암 등 유서 깊은 고찰이 산재해 있는 생태·문화·관광지역이다. 육쪽마늘과 생강 등의 산지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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