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혁신’ 고품질 행정 편다

동작구, 6급이하 ‘마일리지제’ 실시… 우수 직원엔 인센티브

시민일보

| 2007-07-09 18:42:19

서울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 및 창의혁신 활동을 통해 조직내 변화와 혁신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9일 구에 따르면 6급 이하 전직원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창의혁신 마일리지제’는 창의혁신활동, 혁신과제발굴 실행, 성과창출 및 전파, 혁신평가 등 4개 분야 24개 세부항목의 평가기준이 마련돼 있어 활동내역에 따라 개인 및 부서에 대해 마일리지를 적립해주고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것.

▲연구모임 ▲교육, 학습 ▲독서운동 ▲혁신경진대회 ▲인센티브사업 ▲성과전파 혁신평가 등 행정의 모든 분야에 대해 동작구 마일리지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마일리지를 부여하게 된다.

한편 마일리지 점수 우수자에게는 반기별 시상을 통해 포상금 및 상패, 해외연수 기회의 특전이 주어진다. 우수부서는 연말에 시상과 더불어 포상금이 주어진다.


구는 그동안 김우중 구청장이 내세운 강력한 ‘변화와 혁신’ 의지를 실현하기 위해 ‘창의구정추진단’을 구성해 ‘On·Off-Line상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 체계 구축, 아이디어 및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한 창의우수사례 선정 및 확산’ 등의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동작구 혁신정책팀장은 “조직내 변화와 개혁을 주도하는 매개체 역할을 다할 것”이며 “행정변화에 맞춘 고품질의 행정을 구민에게 선사하는 혁신적인 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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