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의회(의장 김숭환)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 간의 일정으로 제173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17일 구의회에 따르면 의회는 지난 12일 제172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유태철) 회의를 열어 제173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의결했다.

일정을 살펴보면 1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9일 일반안건, 20~24일 5일간은 2007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한다. 25~26일 2일간은 제2~3차 본회의를 열어 구정질문을 할 예정이다.

이번회기에 상정된 안건은 사무기구 설치 및 직원정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도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추천위원회 설치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재정계획·공시심의위원회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보조금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성발전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 총 6건이다.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총 266억6900만원으로 그중 일반회계가 159억2000만원, 특별회계는 107억4900만원이다. 임시회는 26일 구정질문 및 답변, 일반안건 등 처리 후 산회된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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