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미관 해치는 노점상 “모두 없앤다”
영등포구, 여의도지역 내달 6일부터 강력단속
시민일보
| 2007-07-19 20:09:30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가 영등포경찰서 여의도지구대와 합동으로 여의도지역의 난립한 노점상에 대해 집중 단속을 오는 8월6~11일 실시한다.
19일 구에 따르면 여의도지역의 노점상은 44곳으로, 주로 주류와 식품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지하철 및 버스정류장 지역에 밀집해 있어 도시미관 저해 및 시민들의 보행에 불편요인이 되고 있다.
구는 주 1회 이상 중점적으로 야간 단속을 펼쳐 대형·기업형 노점을 축소토록 유도하고, 새로운 노점 발생을 억제 및 발생 즉시 강제 수거할 계획으로 불응노점에 대하여는 강제수거 후 변상금 및 과태료를 부과하고 상습노점상에 대하여는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시행하게 된다.
문의 (2670-3789)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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