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직원 출장 업무시 공해감소와 비용절감을 위한 출장 업무용 자전거를 마련, 배부행사를 가진다.

구는 23일 청사 뒤편 봉수대공원에서 직원 출장 업무용 자전거 배부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에 배부되는 출장용 자전거는 오는 8월부터 구·동 직원들이 근거리 업무 출장시 자동차 대신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이용, 자동차로 인한 매연과 연료소비를 줄이기 위한 것.

앞서 264대의 자전거를 구매한 구는 구청 각 부서 및 동사무소에 6~7대의 자전거를 비치, 공무원들이 근거리 출장시 활용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역내 초·중·고등학교 및 지하철역 주변에 자전거 보관대(1050대)와 공기주입기(6대)를 설치했으며,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자전거 이용에 따른 불편 해소를 위해 자전거보관대(235대) 및 공기주입기를 설치, 운영 중에 있다.

/황정호 기자hih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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