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주민맞춤형 바우처서비스 내달 제공
시민일보
| 2007-07-23 21:14:56
서울 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주민 수요에 맞는 지역사회 맞춤형 바우처서비스 사업을 표준형과 자체개발형 등으로 구분, 내달부터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표준형은 ‘아동비만관리’ 자체개발형은 ‘결혼이민자·외국인통합교육’, ‘청소년영어캠프’, ‘영어동화 읽어주기’ 등이다.
지역주민맞춤형 바우처 서비스는 서강대학교 한국어교육원과 (사)여성자원금고, 서울영어마을 수유캠프 등의 단체가 지원한다.
‘외국인통합교육’의 경우 한국생활을 희망하는 외국인에게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체험교육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외국인등록증을 소유한 만 19세 이상 65세 미만의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노동자를 대상으로 한다.
‘아동비만관리’는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아동비만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도(비만도가 20% 이상) 이상 비만 초등학생에게 체육지도자 등과 연계해 영양지도 및 운동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게 된다.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마포구 주민은 거주지 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주민생활지원과(02-3140-4572)로 문의하면 된다.
/서정익 기자ik11@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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