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상위계층 학생에 장학금

희망자양2 열린장학회

시민일보

| 2007-07-24 17:22:02

서울 광진구(구청장 정송학) 자양2동사무소는 24일 ‘희망자양2 열린장학회 장학금전달식’을 개최했다.

2007년 창의구정실현을 위한 ‘직무목표관리 시스템’ 도입에 따른 사업인 ‘희망자양2 열린장학회’는 나눔과 기쁨이 있는 따뜻한 도시를 실현키 위해 시행되는 것.

이날 열린장학회 운영위원회 위원 및 지역내 직능단체장들은 사전 선발된 15명의 차상위계층 가정의 아이들에게 희망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장학금을 지원받은 15명의 학생들은 사전에 지역내 초, 중, 고 6개 학교를 통해 추천된 아이들 중 법정지원대상자가 아닌 차상위계층 가정 아이들이 1차 선발, 희망자양2 열린장학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날 전달되는 장학금은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지역내 직능단체들이 독지가들과 결연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을 통해 모금한 740만원 중 500만원을 상반기에 지급할 예정이다.

이창근 자양2동장은 “‘희망자양2 열린장학회’를 주민들이 함께 동참하는 범 주민운동으로 전개할 것”이며 “앞으로도 나눔과 기쁨이 있는 자양2동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정익 기자ik11@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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