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추진 사업 목표달성·효과 ‘굿’

강동구, 우수 10개팀 선정

시민일보

| 2007-08-16 21:06:54

서울 강동구(구청장 신동우)는 지난 7일 2007년 상반기 추진한 업무실적을 팀별로 평가하고 실적이 우수한 10팀을 선정, 시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성과관리 평가제도란 국·과·팀별로 한 해 동안 추진할 사업에 대해 성과목표와 계량화된 성과지표를 정하고 목표 달성도를 평가하는 제도로서 지난해 처음 도입됐으며, 연말 종합성과평가에서는 5급 이상의 개인별 성과평가도 병행, 실시된다.

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2007년 성과관리계획’에 따라 국·과·팀별로 수립한 130개의 성과목표에 대한 상반기 추진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우수팀 선정은 평가의 공정성 및 객관성 확보를 위해 1·2·3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계획의 적정성 ▲목표달성도 ▲업무의 난이도 ▲사업의 효과성 등을 고려해 최종 확정했다.

평가 결과 자치행정과 평생학습지원팀의 ‘평생학습도시 조성 및 주민자치센터 운영’, 선사문화사업소의 선사주거지팀의 ‘체험교실 및 역사문화대학 운영’, 홍보과 기록물관리팀의 ‘강동 사료의 체계적인 유지관리’, 주민생활지원과 통합조사팀의‘복지대상자 통합조사’, 도시디자인과 도시계획팀의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과 교류협력 추진’, 도시경관과 광고물1·2팀의 ‘불법 광고물 정비’, 도로과 교통개선팀의 ‘교통시설물 정비 및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푸른도시과 공원팀의 ‘강동 Green-Way 조성사업’, 보건위생과 위생감시팀의 ‘식품접객업소 지도단속’, 문화기획단 문화시설팀의 ‘강동문화예술회관 건립 및 도서관 건립사업’ 등 10개 팀이 각각 선정됐다.

특히 ‘식품접객업소 지도단속’분야는 그동안 각종 민원 등 지역발전에 걸림돌이 됐던 성내동 일대 90여개의 불법카페 근절을 위해 경찰 등 관련기관과 합동단속을 수차례 실시하는 등 위장 영업을 뿌리 뽑겠다는 강한 의지가 표명돼 좋은 점수를 받았다.

/윤선희 기자sh07@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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