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창1동, 독거노인에 이웃사랑 실천

시민일보

| 2007-08-16 21:07:23

서울 도봉구(구청장 최선길) 창제1동 직원들이 지역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자녀를 돕기 위한 자원봉사에 나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16일 구에 따르면 지난 7월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자녀들 간 창1동 전직원들과의 상견례를 실시한 뒤 월 1회 이상 근무시간 이후 결연을 맺은 독거노인이나 저소득층 자녀를 찾아 학습지도와 각종 수발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 같은 활동에 대해 결연을 맺은 독거노인들은 “적적하고 외로운 나날 가운데 공직자들이 나서 말동무에 청소까지 도움을 주며 마음에서 울어나는 봉사에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창 1동 관계자는 “자원봉사로 인해 무엇보다 지역주민의 신뢰가 각별해 진 것을 느낀다”며 “왜 진작 이일을 하지 못했을까하는 아쉬움과 함께 이번 일을 기회로 보다 많은 주민들의 동참도 있었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황정호 기자hih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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