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월곡동 ‘성북보훈회관’ 오늘 개관

시민일보

| 2007-08-20 19:53:59

서울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상이군경 등을 위한 복지시설 확충의 일환으로 21일 ‘성북보훈회관’(조감도)을 준공,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20일 구에 따르면 성북보훈회관은 하월곡동 2의12번지 992㎡ 대지 위에, 지난 2005년 11월 착공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215㎡ 규모로 건립됐다.

보훈회관은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참전유공자회 등 총 5개 단체가 입주하게 되며 2524명의 회원들이 이용하게 된다.

보상비 18억2900만원, 공사비 21억7400만원 등 총 4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보훈회관은 지하층에는 체력단련실, 목욕탕, 탈의실,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 2층은 사무실 회의실, 3층은 강당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보훈회관 3층 강당에서 열리는 개관식에는 서찬교 구청장, 국회의원, 북부보훈지청장, 국가유공단체장과 일반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황정호 기자hih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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