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물가관리 잘했다

재래시장 공용쿠폰제등 ‘굿’… 서울 25개區중 ‘최우수’ 선정

시민일보

| 2007-08-20 19:55:42

광진구(구청장 정송학)가 지난 16일 서울시가 실시한 ‘2007년도 상반기 물가관리 실적평가’에서 자치구 최우수 선정됐다.

20일 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2007년 상반기(1~6월) 물가관리실적을 대상으로 ▲개인서비스요금 관리시스템 운영실태 ▲현장중심의 지도점검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화 관리실태 ▲좋은 가격 실속정보 운영 실적 ▲물가안정 종합대책 수립·시행 ▲물가안정유도 및 특수시책 추진실적 ▲원산지표시제 추진실적 ▲가격표시제 추진실적 ▲소비자 중심의 자율물가통제기능 활성화 ▲재래시장 활성화 추진실적 등의 평가항목에 대한 서면평가 및 현장방문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구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용쿠폰제 사업과 재래시장 건강도시 시범사업, 설맞이 합동세일 행사 등을 개최해 재래시장상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통·반장 등 보상품을 ‘재래시장 상품권’으로 지급해 매출신장을 가져오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과 (사)중소기업혁신전략연구원에 위탁해 시장상인들의 마케팅 능력 향상을 위한 ‘자양골목시장 상인대학 운영’이 우수사례로 인정됐다.


특히 구민 알뜰장과 자매결연도시 초청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개장해 우리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도·농간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윤선희 기자sh07@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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