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대비 주민등록 일제정리 서대문구

시민일보

| 2007-08-28 20:28:00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제17대 대통령선거에 대비해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시켜 차질 없는 선거업무를 지원코자 각 동사무소별로 ‘2007년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

28일 구에 따르면 내달 3일부터 10월22일까지 일제정리기간 동안 구는 담당공무원과 통반장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세대별명부에 의거 주민등록과 실제 거주여부 등을 전수 조사할 방침이다.

아울러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허위신고자의 신고 유도,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이 말소된 자의 재등록 유도, 주민등록증 미발급자의 발급 등을 중점 정리할 계획이다.

또 각 동사무소에 접수된 말소요구 대상자를 집중 조사해 무단전출자, 허위신고자로 판명될 경우에는 최고?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 할 계획이다.

주민등록 일제정리 기간 중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신고 할 경우 과태료의 1/2까지 경감해 주며, 주민등록 말소자에 대한 재등록과 주민등록증 미발급자의 증발급 등을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정상미 기자 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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