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역성구에 ‘강남구 전시관’ 개관
첨단 전자정부·선진 의료시설등 선봬
시민일보
| 2007-08-29 20:51:50
서울 강남구(구청장 맹정주)가 29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제남시 순경 국제전시센터에서 역성구 건구 20주년 축제인 성취전시회에 ‘강남구 전시관’을 개관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구의 자매도시인 역성구의 건구 20주년 축제행사의 일환으로 역성구 초청을 통해 이뤄졌다.
구는 ▲강남구 구정현황 ▲강남구 전자정부 ▲강남구 선진의료시설 및 서비스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전시한다.
구는 인터넷 민원발급과 세금납부, 전자 민주주의, 인터넷을 통한 교육평등 실현, 2년 연속 세계7대 정보화도시 선정 등 배경에서부터 성과에 이르기까지 전자정부의 주요사례 등을 선보인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외국인환자 편의를 위해 병원 홈페이지에 영·일·중국어 등 다국어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의료기관과 여행사, 에이전시 등 민간분야와 함께 해외환자 고객유치 및 홍보마케팅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역성구와 지난 6월 정치·경제·행정·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키로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그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전자정부분야에 자문과 기술협력 및 관련 공무원 상호교류 등을 통해 역성구 전자정부사업 추진에 적극 지원키로 합의했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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