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계 의원세미나 열려
종로구의회, 강원도 동해시서 하반기 의회 운영방안 논의
시민일보
| 2007-09-02 20:23:27
서울 종로구의회(의장 홍기서)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강원도 동해시 망상그랜드호텔에서 전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2007년도 추계 의원세미나’를 개최했다.
2일 구의회에 따르면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특별강연을 들은 후 하반기 의회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
먼저 ‘왜 웰빙인가’라는 주제로 정효성 동해병원장으로부터 산재의료관리원의 현황과 개요를 비롯한 현대인의 생활습관과 건강관리요령 등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또한 동해시청 최기준 관광진흥과장이 관광정책 혁신사례와 갈등해소 방안을 주제로 지방자치단체가 경영하는 수익사업의 성공적 모델로 정착한 동해시의 망상 오토캠핑 리조트 운영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아울러 의원들은 구가 가지고 있는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은 물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의정활동 방향과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구의회 관계자는 “지역 관광자원의 개발실태에 대한 자료수집과 관광시설 견학을 함께 추진한 이번 세미나는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의 단합을 위한 한마음체련대회도 겸해 개최된 만큼 대내외적인 결실을 맺은 세미나였다”고 말했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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