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5일 금천구민체육센터 소극장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클린금천 실천결의 및 교육을 실시한다.

4일 구에 따르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클린금천 실천결의 및 교육에는 2007 상반기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된 토목과 토목팀 남궁용 팀장 및 토지관리과 지적관리팀 전인숙 직원이 클린금천 실천 결의문을 낭독할 예정이다.

구는 청렴 실천 결의를 통해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로 더 이상의 부패를 용납하지 않을 것과 일선 현장에서 부패를 유발할 수 있는 제도와 환경을 개선해 부패를 근원부터 원천적으로 차단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직무와 관련, 금품이나 향응을 받지도 요구하지 않으며, 직위를 이용해 부당한 이익을 얻지 않을 것과 공무원행동강령을 철저히 준수해 공사생활에 있어 검소하고 청렴한 자세로 타의 모범이 될 것 등 청렴 구정의 달성을 위해 투명사회협약의 실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국가청렴위원회 강사로 활동 중인 이서행 강사를 초빙해 ‘공직자 윤리의식 강화’라는 주제로 100분간 강의를 실시할 계획이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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