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도 이제는 전문가 시대’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는 5일 기획상황실에서 전문기능 자원봉사 교육 이수자 139명이 함께하는 ‘전문자원봉사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각 분야 봉사대별로 자원봉사 다짐문을 낭독하고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받았으며 향후 열성적이고 성실한 자원봉사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전문자원봉사대’는 시대가 변함에 따라 점차 확대, 다양화 되는 전문 기술과 기능이 요구되는 자원봉사에 대해 교육을 통한 전문 봉사인력을 확보, 수요처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

봉사대는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종이접기, 스포츠 마사지, 발마사지, 숲 해설, 동화 구연 등 총 7개 분야로 구성됐다.

앞서 구는 자원봉사에 관심이 많고 활발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거나 활동을 원하는 봉사자를 수강생으로 모집하고 지난 7월9일부터 지난달 10일까지 6개분야에 대한 전문 기능 봉사 교육을 실시했다. 동화구연 봉사대는 오는 18일날을 마지막으로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황정호 기자 hih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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