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학과 학사과정 운영
소방방재본부-시립대
시민일보
| 2007-09-05 20:42:33
서울시소방방재본부는 서울시립대와 위탁교육협약을 체결, 교육부의 승인을 받아 소방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소방방재학 정규학사과정’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강의는 일과시간 이후 대학측의 출장강의로, 소방공무원들의 근무형태에 맞춰 월·수·금, 화·목·토 격일로 진행된다. 학사관리는 시립대학생과 동일하게 관리된다.
수강생 50명은 고졸 이상, 서울 근무경력 1년6월 이상인 공무원 중 추천을 거쳐 선발됐으며 학사취득 후 4년 이상 의무복무해야 한다. 수업료 50%는 서울시가 부담한다.
정정기 본부장은 화재진압 등 격무에 시달리면서도 배움의 열정에 땀 흘리는 이들을 격려하면서 “소방 전문인력 양성 및 사기진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정익 기자 ik11@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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