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의회(의장 김재천)가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증진에 대한 식견을 높이고자 의원교육을 진행했다.

구의회는 지난 6일 구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전 의원들을 대상으로 성인지 개념 및 정책의 필요성, 성별영향평가 및 성인지 예산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이상화 팀장과 송인자 교수가 강의를 맡았다.

강의는 ▲성별차이를 인정하고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도록 하는 정책 ▲남녀의 사회문화적, 역사적 경험의 차이에 따라 정책의 형평성을 유지하는 방법 ▲성인지적 관점에서 이뤄지는 의정활동 등에 대해 진행됐다.

김재천 의장은 “앞으로도 앞서가는 복지 양천구를 위하여 이런 교육 기회를 주기적으로 갖기로 함은 물론 구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