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2년연속 ‘대상’ 쾌거

산자부 주관 국가생산성대상 ‘고객만족도 부문’

시민일보

| 2007-09-11 21:30:08

콜센터 개설등 호평


서울 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하는 ‘제31회 국가생산성 혁신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11일 구에 따르면 이날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인사와 경제5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상식에서 신영섭 구청장은 고객만족부문 국가생산성 대상을 수상했다.

‘국가생산성 대상’은 경영의 과학화 시스템화를 통한 체계적인 경영으로 생산성 향상 및 경영혁신 활동을 모범적으로 이룩한 기업 및 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써 미국의 유명한 ‘말콤볼드리지 상’과 일본의 ‘경영품질상’에 대비되는 31년 전통을 자랑하는 국내 최고권위의 국가시상 제도이다.


구가 구정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자 시행한 ▲면밀한 진단을 통한 효율적인 조직정비 ▲동사무소 통·폐합과 권역별 행정 추진을 통해 현장행정 강화 ▲고객만족 콜센터 개설로 주민편의 증진 ▲원클릭 도시정보 I-시스템 구축과 IP-TV개국으로 시의 적절한 정보 제공을 통한 주민 알권리 충족 ▲등기우편물 자동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예산절감 ▲창업보육센터 개관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평생교육 지원 사업을 통해 2007년 평생학습도시 선정 ▲마포비전티어를 통해 간부들의 자원봉사활성화는 물론 지역사회의 책임을 강화하는 등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주민감동을 위해 혁신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온 실적이 높이 평가됐다.

구 관계자는 “우리 구 실정에 맞는 창의적인 행정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지속적으로 연구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구민 감동을 이끌어 내고, 새로운 변화 활기찬 마포를 이루는데 최대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선희 기자 sh07@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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