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 민원업무 매뉴얼 발간
강서구, 직원 누구든 민원응대 가능해질듯
시민일보
| 2007-09-13 21:27:59
앞으로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도현)에서는 복지와 보건 관련 민원으로 동사무소 등을 방문했을시 담당자가 없더라도 최고는 아니지만 최선의 민원상담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구는 이달 초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중 민원수요가 많은 복지와 보건 민원업무 매뉴얼을 제작, 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복지·보건 민원업무 매뉴얼’은 일선 민원창구인 동사무소 관련 민원업무를 중심으로 서비스 연계 등에 필요한 11개 분야 104종류의 민원업무를 담은 책자.
매뉴얼은 각 실무담당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민원 처리시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들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수록된 분야는 ▲복지대상자 통합조사 ▲국민기초생활보장 급여지원 및 관리 ▲의료보장 서비스 ▲자활고용 서비스 ▲주거복지 서비스 ▲노인복지 서비스 ▲장애인 복지 서비스 ▲여성복지·보육지원 서비스 ▲아동·청소년 복지 서비스 등 11개 분야.
구 관계자는 “매뉴얼 발간으로 신규업무 담당의 신속·정확한 업무처리는 물론 직원 간 원활한 업무협조, 담당자 부재시 업무처리 가능 등으로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업무의 연속성이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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