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공직자 부조리예방 특별 감찰

오는 26일까지 실시

시민일보

| 2007-09-18 20:32:22

서울 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추석을 맞아 오는 26일까지 공직자의 부조리 예방을 위한 특별감찰활동을 벌인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이 기간 동안 인·허가 등 부조리 개연성이 있는 분야 등을 대상으로 복무지침 위반행위를 특별 감찰해 강력히 대처함으로써 관행적인 부조리를 발본색원한다는 방침이다.

복무지침 위반행위는 현금·상품권 등 금품 수수행위, 직무관련 향응수수, 근무시간 중 유기행위 및 증권회사 출입 등이 해당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특별감찰기간에 금품수수, 근무태만 등 공무원 품위손상으로 적발된 비위공직자는 관계 규정에 따라 엄중 문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구는 추석연휴기간인 22~26일 청소, 교통, 의료분야 등 민생관련 5대 분야에 대해 기동대책반을 편성, 상시 비상근무함으로써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윤선희 기자 sh07@siminilbo.co.kr


마포구는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의 부조리를 예방하고자 공직기강 확립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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