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상 ‘도로굴착 한번에…’ 뽑혀
광진구 행정혁신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시민일보
| 2007-09-19 19:55:27
도로파손 방지로 예산 절감
서울 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지난 18일 우수혁신사례를 공유·확산시키고 혁신활동에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2007 행정혁신 우수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19일 구에 따르면 행정혁신활동 분위기를 높이고자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발표회는 ‘광진구민창안심의회’의 사전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건을 발표 후 2차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광진구민창안심의회’는 1차 심사에서 행정혁신사례의 적합성, 혁신성, 효율성, 주민 체감성, 확산·수용성 부문에 걸쳐 심사했으며, 2차 발표심사에서 내용전달의 정확성, 청중의 집중유발, 중요도별 시간배분, 발표력 등을 심사·선정했다.
‘건물신축! 도로굴착 한 번에 OK’는 각종 지하시설물 매설치 한곳으로 모아서 병행굴착을 실시하는 것으로 주민 통행불편 최소화 및 도로 손괴방지로 예산을 절감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조성에 기여함을 인정받아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송학 구청장은 “혁신이란 현재 자기업무에 대해 구민의 입장에서 불편사항이 무엇인지, 부서내 비능률적인 요소 등 문제점을 찾아내 행정시스템을 변화하는 것”이며 “계속적인 행정혁신을 통해 구민의 기대와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을 이뤄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윤선희 기자 sh07@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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