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생계자금 빌려준다
주민소득지원금등 융자… 오는 10일까지 접수
시민일보
| 2007-10-02 03:51:56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는 생계자금이 부족한 주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기금을 융자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역내 사업장을 두고 구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주민등록상 세대주로 그 배우자까지 포함되며, 주류나 오락 및 유흥을 제공하는 사업체는 제외된다.
융자조건은 주민소득지원자금은 가구당 4000만원 이하, 생활안정기금은 가구당 2000만원 이하로, 대출금리 3% 2년 거치 2년 균등분할상환이며, 우리은행 영등포구청지점에 담보설정 또는 보증이 가능한 자에 한한다.
융자용도는 생활안정기금은 고등학생 이상 학자금, 전세보증금중 일부, 병원비, 기타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생계자금이며, 주민소득지원금은 사업장 임차, 확장비용 또는 기계·설비 교체 및 수리, 유지비용 등이다.
신청접수는 오는 10일까지이며,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해당자에 한함), 사업계획서(해당자에 한함), 융자신청에 필요한 기타 서류 등을 각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10월 중 지원여부를 결정, 신청자에게 통보하게 된다.
문의 (2670-3365~7)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