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끝에서 발 끝까지‘고객만족 서비스’ 무장
시민일보
| 2007-10-02 03:52:20
동작구, 구청·동사무소 공무원 200명 대상
보건·복지·문화 등 각종 서비스 교육 진행
서울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주민생활지원서비스와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구청 및 동사무소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 오후 4시 구청 5층 대강당에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1일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분야 공무원뿐만 아니라 민원관련 업무를 처리하는 대부분의 공무원들도 사업의 전반적인 흐름과 추진 배경 등을 이해해 주민 위주의 질 높은 서비스 행정이라는 시대적 변화에 적극 동참시킨다는 취지로 실시됐다.
강사로 초빙된 연세대학교 강철희 교수는 보건·복지·주거·평생교육·문화 등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관련된 각종 서비스가 포괄되고 중복·누락 없이 전달되도록 수요자 중심으로 재구성·통합되는 주민생활지원서비스에 대해 강의를 펼쳤다.
교육에 참석한 김우중 구청장은 “다양한 주민들의 요구에 능동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하여 오늘에 이르렀다”며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관심 속에 주민생활지원서비스 행정이 본 궤도에 오른 만큼, 남은 기간도 최선을 다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는 양질의 서비스행정을 위한 직원 교육을 지속 실시해 주민이 만족하는 복지동작 실현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오는 11월에는 외부 강사를 초빙해 사회복지분야 공무원 위주로 전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상미 기자 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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