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혁신행정 덕에 살 맛 나는 ‘관악구’
직원들 건의 행정에 반영 주민들 실생활에 큰도움
시민일보
| 2007-10-04 20:40:23
서울 관악구(구청장 김효겸)는 관행적으로 추진해 온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는 등 지속적인 창의혁신 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창의혁신 행정의 일환으로 매월 2만여장씩 소각 처리되던 폐현수막을 활용해 시장바구니를 제작, 환경보호는 물론 소각처리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부터 ‘창의혁신방’을 개설·운영하며, 직원들이 자유롭게 혁신과제를 등록하면 이를 혁신과제로 삼아 검토한 후 행정에 반영하고 있다.
아울러 과제를 등록한 직원에게는 소정의 마일지리를 부여해 이를 점수로 평가, 베스트 지식인을 선정해 포상금을 수여한다.
구 관계자는 “최근 완공 입주한 신청사에 ‘통합민원처리제’, ‘민원안내 도우미제’를 새롭게 도입하고 친절 방송과 맞춤형 친절교육 등을 통해 혁신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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