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는 오는 11일 구청 다목적 강당에서 창의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발표되는 창의행정 우수사례는 지난 8월13일부터 9월7일까지 약 25일간에 걸쳐 구·동 전 부서를 대상으로 발굴한 것. 구는 민선4기 출범 이후 현재까지 창의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고객만족도 향상, 업무프로세스 개선, 예산절감 등 일정한 성과를 산출한 사업을 중심으로 구 23건, 동 23건 총 46건의 창의사례를 선정했다.

이어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사례의 창의성 및 타부서 및 타 기관 확산가능성, 구정기여도 등을 중심으로 심사를 거
쳐 고객만족도 향상사례 6건, 업무프로세스 개선사례 3건, 예산절감사례 1건 등 총 10건의 사례를 선정했다.

구 관계자는 “금번 창의사례 발표대회를 통하여 동대문구 전 직원의 창의역량 강화 및 창의분위기 확산과 구민
을 위한 고객만족 등 동대문구 구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정호 기자 hih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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