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서비스헌장 개정작업 ‘순조’
중랑구, 심의위원회서 고객 비밀보장등 신설
시민일보
| 2007-10-08 20:29:50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행정서비스헌장 심의위원 위촉식과 함께 행정서비스헌장 개정을 위한 행정서비스헌장 심의위원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일 열린 행정서비스헌장 심의위원회에서는 고객의 알권리 충족과 비밀보장을 신설했으며 고객참여와 평가, 잘못된 서비스에 대한 보상을 강화, 각 부서에서 업무와 관련해 차별화된 최상의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 등 고객을 위한 서비스와 관련된 부분을 개선했다.이번에 새로 구성된 행정서비스헌장 심의위원회는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구의원·고객대표를 포함한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서비스개선에 대한 사항 및 행정서비스헌장 내용 심사와 평가 등의 역할을 통해서 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데 기여하게 된다.
중랑구 행정서비스헌장은 지난 1999년도에 처음으로 건축행정과 보건의료행정 서비스분야의 제정을 시작으로, 현재 17개 민원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11개 분야의 개별 이행기준을 제정·운영하고 있다.
/황정호 기자 hih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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