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의회(의장 김영진)는 제131회 임시회 기간인 10일 본회의장에서 ‘2008년 사업예산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9일 구의회에 따르면 예산제도 설명회 목적은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2008년부터 시행 예정인 사업예산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는 물론, 예산안 심사에 대한 기본 방향을 사전에 숙지해 제도변화에 따른 의원들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구의회는 외부강사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정책실장으로 재직하는 임성일 박사를 초빙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사업예산제도의 정의, 도입 배경과 목적, 사업예산 제도와 품목별 예산제도의 차이, 사업예산제도의 예산편성 방법, 성과관리와의 연계, 제도변화에 따른 예산안 심사 기법 등이다. 참석 대상은 구의회 의원 17명 전원과 사무국 직원 19명이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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