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청렴 고삐 바짝 죈다
올해 서울시 조사 결과 청렴지수 하락… 12일까지 특별교육
시민일보
| 2007-10-09 20:17:21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가 공직사회전반에 청렴의식을 확산해 건전한 공직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전 직원 청렴특별교육을 8~12일 격일간 3회에 걸쳐 실시한다.
9일 구에 따르면 지하상황실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번 교육은 전 직원이 참석해 깨끗하고 투명한 구정업무 실현을 위한 서약서 낭독 및 선서식을 가져 청렴마인드를 정립하고자 한다.
구 관계자는 “2007년도 서울시 조사평가결과 우리구 청렴지수는 매년 상승추이를 이루다가 위생과 세무분야의 저평가로 인해 종합적인 청렴지수가 하락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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