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비만클리닉 밤에도 운영
중구보건소, 직장인위해 매주 목요일 진료키로
시민일보
| 2007-10-10 21:16:30
서울 중구(구청장 정동일)가 이달부터 주간에 보건소를 찾기 힘든 지역내 직장인 및 지역 주민을 위해 주 1회 야간에도 금연 및 비만 클리닉을 운영한다.
10일 구에 따르면 매주 목요일 오후 6~9시 보건소 1층 금연클리닉실에서 운영하는 금연 클리닉은 금연상담사가 상주해 금연 상담 및 CO 측정 후 금연 보조제를 지급하게 된다.
비만 클리닉에는 운동처방사와 영양사가 격주로 근무하며 체성분 측정 후 영양 및 운동 상담을 하게 된다.
직장인 임산부의 편의 증진을 위해 실시하는 토요 오전 진료는 매월 둘째·넷째주 토요일 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에서 열리며, 의사와 간호사·임상병리사 등 3명의 의료진이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산전·산후 검사는 물론 철분제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때 12개월 이상된 영유아의 예방 접종도 실시한다.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평일 야간 진료는 매주 목요일마다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보건소 1층 진료실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의사와 간호사 2명이 감기·소화불량·혈압환자 등 내과 위주로 진료한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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