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례조례때 ‘혁신사례’ 발표
업무 효율 높이기 일환 서초구, 이달부터 실시
시민일보
| 2007-10-14 19:58:38
서울 서초구(구청장 박성중)가 이달 정례조례부터 구정발전을 선도하는 혁신우수사례를 정기적으로 발표하기로 했다.
14일 구에 따르면 구의 이같은 결정은 직원들의 구정에 대한 이해도와 자긍심을 높임과 동시에 각자의 업무에 참
고해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다.
먼저 지난 12일에 개최된 조례에서 그 첫 번째 성과보고가 발표됐다.
이날 만년적자에 시달리던 구내식당을 리모델링해 직원들은 물론 인근 주민들까지 몰려드는 ‘명품 레스토랑’으로 변모시킨 과정을 발표했다.
한편 구는 민선4기 들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구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직원 정례조례에 여러 가지 변화를 시도했다.
지난 ‘싱그러운 봄 웃음한마당 및 글로벌 에티켓 강좌’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3월 조례에는 유명 코미디언을 초빙, ‘행복해지는 법’을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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