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전화친절도 ‘91.6점’

2/4분기보다 0.8점 상승… 최우수부서 ‘치수방재과’ 뽑혀

시민일보

| 2007-10-16 20:41:39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직원 전화예절 확립을 위해 분기별 부서단위로 전화점검을 실시한 결과 직원 전화친절도가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전화점검은 고객이 공감하는 친절도 산정을 위해 주민 2명으로 모니터요원을 구성, 민원인으로 가장해 전화민원 상담을 통한 공무원 개인별 전화 친절도를 체크하고 분기별로 전화친절도를 평가한 것.

점검항목은 ‘전화수신의 신속성’, ‘첫인사 및 본인 소개’, ‘연결 안내’, ‘연결 인사’, ‘경청 태도’, ‘설명 및 응대태도’, ‘끝인사’, ‘종료시점’ 등 총 8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올 3/4분기 전화친절도 종합평점은 91.6점으로 지난 1/4분기보다 1.2점, 2/4분기보다 0.8점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3/4분기 전화친절도 점검결과 친절도가 가장 높은 최우수부서에는 ‘치수방재과’, 우수부서는 ‘보건위생과’와 ‘면목제7동’이 각각 선정됐다.

이들 부서에는 17일 ‘창의구정 혁신간부회의’에서 최우수부서 30만원, 우수부서 20만원의 시상금을 문병권 구청장이 직접 지급하며 격려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연중 다양한 방법으로 직원전화 점검을 계속 실시해 고객만족의 행정서비스를 구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정호 기자 hih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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