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별 예산제도 세미나 열려

강북구의회 신해룡박사 초청 바뀌는 예산심의 기법등 강의

시민일보

| 2007-10-17 21:00:49

서울 강북구의회(의장 윤영석)가 내년부터 도입되는 사업별 예산제도 시행을 앞두고 원활한 예산 심의를 위한 세미나를 가졌다.

17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올해 4번째 실시되는 것으로 16일 구의회 제1위원실에서 건국대학교 대학원 신해룡 경제학 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신 박사는 국회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수석 전문위원을 지낸 경험과 지방예산결산심사론 등의 저서를 집필한 지방재정 관련 전문가로 품목 중심에서 사업별로 바뀌는 예산제도에 대해 구의원들에게 예산심의 기법 등을 설명했다.

구 의회 관계자는 “사업별 예산제도 시행 첫해를 앞두고 구의회는 의원들의 연구 열의로 가득하다”며 “주민들이 실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위해 구의원간 토론하고 공부하는 분위기가 자리 잡은 지 오래”라고 말했다.

/황정호 기자 hiho@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