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당당한 사회 만들것”

권영진 서울시 정무부시장, 오늘 복지대회 개막식 참석

시민일보

| 2007-10-21 20:01:48

권영진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22일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28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 ‘시각장애인복지대회’ 개막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축제 한마당 개최를 축하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서울시지부가 주최하고 서울시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권 부시장, 임승업 시의회 보건사회위원장 등과 시각장애인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흰지팡이의 날(10월15일)은 시각장애인의 권익옹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세계맹인연합회가 제정한 기념일이며, 시각장애인이 길을 찾고 활동하는데 가장 적합한 도구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나타내는 전세계적 상징이다.


권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 각계각층에서 열정과 감동을 전달하고 있는 시각장애인들의 한마당 축제가 개최된 것을 축하한다”고 밝히고, “서울시는 장애인 콜텍시 등의 중증 장애인 활동 보조서비스, 장애인취업박람회 개최(10월30일 예정)를 통한 공공기관 일자리 제공사업, 장애인 복지시설 증설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장애인 여러분들이 더욱 따뜻하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서정익 기자 ik11@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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