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분 ‘성동구’ 대상 쾌거
한국언론인포럼 주최 ‘2007 지방자치대상’
시민일보
| 2007-10-24 20:24:55
서울 성동구(구청장 이호조)가 한국언론인포럼이 주최한 ‘2007 지방자치대상’에서 ‘교육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24일 구에 따르면 2007 지방자치대상은 전국 광역, 기초단체 등을 대상으로 행정혁신, 교육부문 등 총 8개 부문을 선정, 26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교육 인프라 확충 사업과 평생교육의 기반마련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위한 자원봉사 교육 등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는 지역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의 부족한 학습기회를 보완하고자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학습지도를 담당하는 ‘방과 후 공부방’을 마련했다.
‘방과 후 공부방’은 지난 2006년 12월부터 성동구 20개 전동 주민센터에서 운영 중이며 영어, 수학과 같은 필수 교과목은 물론 미술교실, 탁구교실 등 다양한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지속적인 인문계고교 등 학교유치사업,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 초등학교 책걸상교체 등 건강한 학교 만들기 사업, 학교교육경비 보조 확대, 학교운동장 인조잔디조성 사업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
진하고 있다.
구 관계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교육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기하고, 각종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서비스 제공에 심혈을 기울이는 등 계속해서 교육성동의 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선희 기자 sh07@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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