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시민단체 손잡고 환경보호정신 일깨운다
수도권매립지 견학·재활용 축제등 열어
시민일보
| 2007-10-25 20:16:46
서울 관악구(구청장 김효겸)가 지역내 시민단체들과 함께 적극적인 환경보호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구에 따르면 먼저 지난 18일 지역 환경단체와 주민들이 관악클린센터, 수도권 매립지를 방문해 재활용품 선별 및 처리과정, 폐기물 반입실태를 견학했다.
지난 22일에는 지역내 신림초등학교에서 교사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전문가가 ‘환경오염과 인류의 미래’라는 주제로 순회환경교육을 실시했다.
또 오는 27일 관악산 입구에서는 지역내 8개 환경단체들이 참여하는 ‘제5회 재활용축제’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환경수세미 만들기 등 재활용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과 재활용품 알뜰장터 등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환경 관련 홍보물도 전시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구가 마련한 연이은 환경 관련 행사들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주민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얻는 등 사업추진을 원활히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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