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의회(의장 윤영석)는 강북구민운동장에서 개최된 ‘제3회 강북구의회 의장기 유관기관 친선 축구대회’에서 도봉소방서가 우승했다고 29일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27일 개최된 축구대회는 지난대회 우승팀인 국립재활원을 비롯해 강북구청, 강북경찰서, 강북우체국, 도봉소방서, 성북교육청 등 6개 팀이 우승기 쟁탈을 위해 각축을 벌였다.

이와 함께 바쁜 의정활동 속에서도 틈틈이 체력증진을 위해 실력을 다져온 구의회 의원들과 강북구 여성축구단의 친선경기는 흥미로운 남녀 성 대결로 진행돼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대회 결승전은 도봉소방서와 강북경찰서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결과 도봉소방서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

대회 3위는 강북구청과 성북교육청이 공동수상을 했으며 강북 우체국은 화합상을, 국립재활원은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황정호 기자hih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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