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해결엔 신속함이 생명!

관악구, 오토바이 기동봉사대 발대

시민일보

| 2007-10-31 21:54:27


21개동 직원들 불편신고때 즉시 출동

‘어디선가 주민들에게 불편사항이 생기면 오토바이와 함께 틀림없이 나타난다!’

서울 관악구(구청장 김효겸)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기 쉬운 생활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지난 30일 구청
광장에서 ‘생활민원 기동봉사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31일 구에 따르면 이날 발대식에는 지역내 27개동 중 21개동사무소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대원들이 김효겸 구청
장과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참여했다.

앞으로 봉사대원들은 지역주민들이 청소와 교통 등 생활불편 민원을 신고하면 즉시 현장에 출동해 처리하게 된
다.

구는 지역특성상 경사가 심하거나 협소한 도로가 많아 행정차량의 진입이 곤란한 지역의 주민불편사항을 해결하
고자 기동봉사대를 운영하게 됐으며, 2300만원의 예산을 들여 21대의 오토바이를 신규 구매, 배치했다.

김효겸 구청장은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기 쉬운 생활불편사항을 보다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목적
으로 오토바이 기동봉사대를 운영하게 되었다”면서 “주택가 좁은 골목길도 문제없이 찾아갈 수 있어 주민들의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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